Tuesday, January 25, 2011

NFL 스틸러스 수퍼보울 진출

먼저 AFC 챔피언십 경기였던 뉴욕 제츠(New York Jets)와의 하일라이트.




ㅎㅎ 이건 게임 전 EA 스포츠에서 시뮬레이션 돌린건데 최종점수는 21대 19로 틀렸지만 뭐 결과는 스틸러스 승리로 적중!


이건 진짜 하일라이트.




경기 내용을 보면 스틸러스가 전반에 러싱게임으로 쉽게 공격을 풀어가며 24대 3으로 앞섰다.
수비는 제츠 쿼터백 산체스를 강하게 압박하며 Sack과 펌블을 이끌어냈고 런닝백 멘델홀은 제츠 수비사이를 헤집고 다녔다.
이름도 어려운 스틸러스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는 패스가 여의치 않아지자 직접 런닝 터치다운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후반 들어 스틸러스가 마음을 놓았는지 제츠가 심기일전 했는지 모르지만 추격이 시작되어 3쿼터 24대 10으로 따라왔고 4쿼터 7분 50초 4th and Goal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면서 승리는 스틸러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4쿼터 들어 스틸러스 2006 수퍼보울 우승의 주인공이었던 샌토니오 홈즈에게 45야드 터치다운을 당해 24대 19까지 쫓긴 스틸러스는 이후 두번의 3rd Down 기회를 잘 살리며 공격권을 제츠로 넘겨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긴 마지막 3rd Down에서 공을 받아낸 리시버는 레이븐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종료 2분전 동점 상황에서 에서 공을 손과 헬멧으로 지탱하며 패스를 받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던 루키 리시버 앤토니오 브라운 이었다.

브라운의 레이븐스전 헬멧 캐치 영상



처음 보는 장면도 나왔는데 펀터가 수비수에게 거칠게 대응한 반칙을 범해 페널티를 먹었다. 펀트 킥 후 수비수가 발을 향해 달려들었고 이를 살짝 피하면서 발로 수비수 머리를 찼기 때문이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경기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대 그린베이 패커스의 수퍼보울 게임.
패커스의 전력에 대해선 예전에 브렛 파브가 잘 할때 수퍼보울 우승을 한 적 있다는 것 외엔 잘 모르지만 팬심 가득히 스틸러스의 수퍼보울 우승을 예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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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유투브에 NFL 동영상을 올려도 되는 모양이군요.
    전 짤리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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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작권 때문에 짤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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