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6, 2011

45회 수퍼보울 우승은 그린베이 패커스

게임 보면서 찬찬히 적어봤다. 뭐 스틸러스가 이겼음 살도 더 붙이고 해보려 했는데.. 기운 없다 ㅡㅡ;;



시간은 쿼터별 남은 시간임.

1쿼터
3:44 넬슨에게 터치다운 허용 0:7
3:20 킥오프 직후 1st 다운에서 패스가 콜리슨에게 인터셉트 당한후 터치다운 허용 0:14

시즌동안 중앙 수비가 지속적으로 안되던 문제점 노출
멘델홀만 달릴 뿐 패싱게임이 안됨
25명이 수퍼보울 경험 있는 스틸러스
0:18 로슬리스버거의 무릅 이상 페이크 후 러닝 퍼스트다운 성공 ㅋㅋ


2쿼터
바닥이 미끄러운지 샌더스가 미끄러졌지만 2쿼터 들어 첫 패싱으로 퍼스트 다운 성공
7:48 패커스 20야드 진영에서 3rd 다운 실패하며 필드골로 3:14
5:13 렌들 엘이 처음으로 3rd 다운 패스를 성공시켰으나 이후 인터셉 당하며 공격권을 넘김

2:24 중앙 수비가 뚤리고 폴라말루의 한발 늦은 태클을 뒤로하고 제닝스가 터치다운 성공 3:21
1:49 하인즈 워드 14야드 리시빙 성공으로 3rd 다운 성공
0:58 하인즈 워드 17야드 리시빙 성공으로 1st 다운
0:39 하인즈 워드 8야드 패스 터치다운 성공 10:21

2쿼터 막판 하인즈 워드의 원맨쇼로 추격의 발판 마련


3쿼터
피츠버그가 패커스 첫 공격을 상대 페널티와 수비로 막아내며 깔끔하게 시작
피츠버그 공격 시작 후 상대 페이스 마스크 페널티로 15야드 전진,
이후
12:29 멘델홀의 17야드 러싱 1st 다운
12:11 레드맨의 3야드 러싱 2nd down
11:30 로슬리스버거의 6 야드 러싱 3rd and 1
10:57 레드맨의 16야드 러싱으로 1st and Goal
10:19 맨델홀의 9야드 러싱 터치다운 성공 17:21


9:25 패커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해리슨의 게임 첫 Sack 성공 등 수비 전열 정비

0:25 패커스의 3rd down 롱패스가 실패했고 챌린지를 시도했지만 콜 스탠드 판정으로 공격권  은 피츠버그로 넘어오며 3쿼터 종료하지만...

4쿼터
시작하자 마자 펌블로 턴오버를 기록하며 상대 터치다운까지 허용 17:28
폴라말루는 여전히 한박자 늦게 반응하면서 터치다운을 막아내지 못했다.

점수를 내야 할 기회에서 오히려 점수를 줬으니 경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이기기 쉽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7:34 월러스의 25야드 패싱 터치다운과 2 포인트 컨버전 성공으로 25:28 필드골로 동점, 터치다운으로 역전 가능한 점수를 만들었다. 이전 점수 허용이 더욱 아쉬운 순간이었다.
하인즈 워드는 터치다운 전 15야드 리시빙 성공으로 위기의 순간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패커스의 공격을 필드골로 잘 막아내고 25:31로 Two-minutes Warning (다음 기회에 이에 대해 포스팅 해봐야겠다)에 들어가지만...

피츠버그는 이렇다할 공격도 못한 채 4번의 기회를 날리고 게임은 끝. 패커스가 45회 수퍼보울을 차지한다.

하인즈 워드의 활약에 그나마 위안을 가져본다.. 뭐 폴라말루는 별로 할 말 없다.
머리 손질에 바빴나보지 ㅡㅡ+


워드의 팔뚝엔 이런 귀여운 문신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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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흠. 실망이 크셨나 봅니당. 담날이 시험인데도 열 일 다 제쳐놓고 시청하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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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콜츠나 세인츠나 피츠버그 셋중에 하나가 그래도 수퍼보울에 올라가서 재미있게 즐겼네.. 내년엔 누가 올라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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