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8, 2011

Samsung SSD 470 series (64 GB)

2008년 1월부터 지금까지 나의 컴퓨터 라이프를 지탱해준 든든한 친구가 있다.
바로 이녀석 ThinkPad x61 이다.


코어2듀오 7500T, 2GB RAM의 처음 사양으로 쭉 써오다 2010년에 400GB 하드로 바꿔주고, 동영상 가속모듈 달아 준 후 한번 더 날개를 달아줄 수 있게 되었는데....

뭐 제목에 바로 적어놨다시피 SSD를 장착하게 된 것이다. 지난 월요일에 iPad 2를 보고나서 설랬던 맘도 요걸 보는 순간 싹 사라져버렸다. ^^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인데 기존의 플래터 방식 하드디스크를 대체하게 될 새로운 방식의 하드디스크인 것이다. 뭐 복잡한 내용은 구글링 하면 다 나오는 세상이니 간단히 말해 기존 하드보다 조용하고 열 안나고 충격에 강하고 가볍고... 무엇보다 속도가 두배 쯤 빠른 그런, x61이 앞으로 3년 이상은 경쟁력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놈이다.

오늘은 일단 생긴 모양 먼저 살펴 보고 후에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도 포스팅 해야겠다.
30분 전 UPS 아자씨가 문을 쾅쾅 두드리고 주고 간 따끈따끈한 모습을 보자.

아마존 버블 포장지에 요렇게 들어있었다.


투명 플라스틱 뚜껑을 걷어내고~


알루미늄 케이스에 빗살무늬를 넣어 싸이버틱한 느낌이 든다. 64라고 자기 용량을 표시하고 있다.


이건 뒷면 플라스틱 마감


무게는 기존 하드에 비해 참 가볍다. 가격 때문에 64GB 녀석을 골랐지만 쓰다보면 대중화 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지금 사용중인 하드디스크 성능을 테스트해봤다. 얼마나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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