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16, 2010

Goodreader vs. Iannotate- ipad에서 pdf 읽기에 더 좋은 것은?

ipad의 큰 매력중의 하나는 전자책 기능일 것이다.
나도 이 매력 때문에 ipad를 구매했다. 특별히 애플의 이북이나 아마존의 킨들이라기 보다는 많은 articles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나는 PDF 뷰어가 필요했다.
그리고 나는 아티클 위에 형광펜으로 줄 칠 수 있는 기능을 찾고 있었다. 사실 이것이 넷북이나 큰 모니터의 pc보다 ipad를 선택한 이유였다. 마우스로 형광펜 줄치는 것은 왠지 그야말로 AWKWARD하다...

그래서, ipad를 사자마자 내가 한 일은 pdf 뷰어 찾아보기.

ipad에는 다양한뷰어들이 있다. 먼저 Goodreader, iAnnotate, cloudreader 그리고 Stanza...아마 예상컨대 이 보다 훨씬 더많은뷰어들이 있으리라고 본다. 위에 거론한 네 개중 앞의 두개, Goodreader와 iAnnotate는 유료버전이고, 뒤의 두개는 무료버전이다. Cloudreader는 잘 모르겠다. Stanza는 애플의이북이 제공하는 무료 책들은 대부분 다운받아 볼 수 있고, 무료책임에도 불구하고 칼라나 삽화가 더 많이 들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유료 버전들의 리뷰들을 읽어보니 Goodreader와 iAnnotate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형광펜으로 줄을 칠 수 있었던 것은 8월 당시에는 오로지 iAnnotate뿐... iAnnotate은 당시 9.99불.. Goodreader는 1.99불.. 그런데 Goodreader의 평도 꽤 좋단말이지..?

소심한 아줌마는 Goodreader 가격이 더 올라간 담에 후회하지 않기위해 두 어플을 모두 구입하는 주책을 저지르고 만다.......

그리고 집에 있던 컴터에서 모든 pdf화일을 iAnnotate로 옮겨 꿈에도 그리던 손가락으로 pdf에 형광펜 칠하기를 하면서 가을학기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Goodreader에서 업뎃을 했다. 그리고 이 1.99불 짜리 어플에서도 형광펜, 펜, 노트하기 같은 주석달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리고 iAnnotate보다 형광펜 칠하기 스텝이 하나 더 적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다.

말하자면, Goodreader에서는 (1) 손가락을 데고 있으면 (2) 형광펜을 선택할 수 있는 탭이 바로 나오고 (3) 영역을 지정하면 바로 형광펜이 칠해진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4) 후행 읽기가 가능하다.

iAnnotate은 (1') 손가락을 데고 있으면 (2')마킹을 선택하는 탭이 나오고 그 다음에 (3')형광펜을 선택하고 그리고 (4') 영역을 지정하면 형광펜이 칠해진다. (5') 형광펜 모드를 해제한 뒤 (6') 다음 화면으로 움직일 수 있다. 별 차이 없는 것 같지만 이 작은 스텝들이 가뜩이나 머리 아픈 영어독해의 순항을 가끔은 심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물론 설정된 아이콘들을 이용하면 스텝은 짧아지지만 집중하고 있는 초점이 잠시 이동해야 하는것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거기다 화면 확대, 축소, 그리고 이동할 때 반응 속도도 Goodreader가 더 빠르다. 그리고 이 어플은 pdf뿐 아니라 워드 화일이나 사진 화일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아욱.. 그래서 요즘 나는 9.99불짜리 어플을 사 놓고도 1.99불짜리 Goodreader을 사용하면서 돈을 아까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겠는가.. 8월달엔 Goodreader가 형광펜은 정녕 지원이 되지 않았단 말이다...


2 comments:

  1. 좀있음 한국에도 나온다고 하는데.. 내년쯤에나 가격좀 떨어지면 노려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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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월 출시 예정 아닌가? 현정씨 먼저 사주는 전략으로 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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