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5, 2010

하인즈 워드(Hines Ward)의 빈자리? Sunday Night Football

먼저 게임 하일라이트 링크한다.



첫번째로 영상 초반에 보면 패스를 받은 하인즈 워드가 수비 두명에게 블락을 당한다.
심판 콜은 pass complete로 났으나 패트리어츠(Patriots)의 challenge (비디오 판정을 위한 재심요청)에 의해
판정은 번복 되고 다시 3rd down을 하게 되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블락을 당한 하인즈 워드와 수비수의 헬멧이 부딛히면서 워드가 일어나지 못한 장면이다.
워드는 부축을 받아 나가면서 휘청거리는 장면을 보여 부상이 심한 것으로 보여졌다.
아직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본 후 다음 주 오클랜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와의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패스 리시빙 실패와 이후 경기에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구경만 한 하인즈 워드는 186경기에서 연속경기
Pass Receiving 기록도 마감하게 된다. 부상으로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으니 참으로 아쉽지만 건강하게 회복되어
다음 경기에 나오길 기대해본다.

경기로 돌아와서 하일라이트를 보면 3쿼터까지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일방적 우세였다.
탐 브래디(Tom Braddy), 어제 경기 전까지만 해도 나에겐 그의 여자친구가 더 관심 대상이었지만 ㅡㅡ;;;
이 선수를 다시 보게한 경기이기도 했다. 뭐 전부터 잘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던지는 족족 성공이요
건네는 공마다 러쉬 성공이었다. 또한가지 패트리어츠의 수비도 정말 강했다.
스틸러스의 수비진이 탐브래디의 옷깃하나 스치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보호를 잘 해주었다.

스틸러스 팬으로선 참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4쿼터 들어서 공격이 성공하면서 쫒아가나 싶었지만 곧바로 터치다운 허용을 반복하면서 패배했다.
3쿼터까지 로슬리스버거는 완전 헤맸단 표현이 적당했고 나름 워드가 2쿼터부터 나오지 못하면서
패스할 곳을 찾지 못했고 또 워드의 특기인 달려드는 수비수 막아주기도 없었기 때문이라 패인을 생각해본다.


보너스 클릭하면 탐브래디의 여자친구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 사진이 마구 나온다 ^^;;;



2 comments:

  1. 패트리어츠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한 팀이란 걸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조직력이 참 대단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쿼터백의 리더쉽이 무엇이라는 것도 브래디가 잘 보여줬죠.
    이 친구 물건입니다.
    지난 2001년 처음 봤을 땐 뉘집 아들인지도 몰랐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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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속 수퍼볼 우승에 3번이나 챔피언에 오르고
    한번은 전승 시즌으로 마감했으나 수퍼볼에선 졌다는게
    뭐 말이 필요 없는 선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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